효과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침
  •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교육청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의무이행 준수사항 점검에 나선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차를 맞아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도내 모든 공립학교와 기관 등 총 722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이뤄진다.

    주요 검검 사항은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 여부 △급박한 위험 대비 매뉴얼에 따른 조치 이행 △종사자 의견 청취와 개선 이행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이행 실태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소속 기관과 공립학교의 안전보건활동을 점검·평가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는 등 효과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점검 결과 안전과 보건 조치사항 이행률이 낮은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기관별 자율점검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점검 결과 지적 사항과 미이행 사항에 대해서는 일정 기한 내 개선이 이뤄지도록 사후 조치하고 미흡한 기관이나 부서 등은 현장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경숙 전북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학생·교직원·근로자 등의 생명을 보호하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