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특별자치시ㆍ도의회 지방분권 의정박람회 참여해 상생협력 강조자치분권 모델 완성 및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키로국주영은 의장, “4개 특별자치시·도의회 실질적인 지방분권 위해 협력 모색”
  •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9~30일 이틀간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2회 특별자치시·도의회 의정박람회’에서 세종·강원·제주의회와 함께 지방자치 모델을 완성하고 새로운 균형발전 및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전북특별자치도의회 사진 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9~30일 이틀간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2회 특별자치시·도의회 의정박람회’에서 세종·강원·제주의회와 함께 지방자치 모델을 완성하고 새로운 균형발전 및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전북특별자치도의회 사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29~30일 이틀간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2회 특별자치시·도의회 의정박람회’에서 세종·강원·제주의회와 함께 지방자치 모델을 완성하고 새로운 균형발전 및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9일 열린 박람회는 전북·세종·강원·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및 세종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자치시·도의회 동반 성장 성명 발표, 특별법 발전 방향 토론회, 상생협력 토크콘서트, 정책지원관들의 현장 이야기, 지역문화 소통 공연 및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추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4개 시·도의회는 조직·재정·인사권 등 자율성 확대를 위한 정부 및 국회 대응 공조, 권한 이양된 특례사업 상호 협조, 전문성과 독립성 제고를 위한 인사교류 및 정보 공유, 특별자치 역량 강화사업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국주영은 전북도의회의장은 이날 “4개 특별자치시·도의회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지방의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연대의 장이 지난해에 이어 세종에서 마련된 것이 뜻 깊다”며 “서로의 성공을 도울 때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것처럼 더 특별한 지방자치를 위해 우리 특별자치시·도의회가 서로 협력하고 동반 성장하면서 지방자치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을 함께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2006년 제주, 2012년 세종, 2023년 강원, 2024년 전북이 특별 자치시·도로 출범함에 따라 각 지역의 특성과 특별법 목적에 맞는 지방자치분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작된 의정박람회는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이어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였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