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 ▲ 신안군이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병어축제를 개최한다.ⓒ신안군 제공
    ▲ 신안군이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병어축제를 개최한다.ⓒ신안군 제공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6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섬병어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0회 섬병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살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한 신안 병어의 풍미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식전행사로 성악과 트로트 공연, 지역민이 준비한 난타 공연, 줌바 댄스,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병어 회무침 만들기와 시식회,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방문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참가자는 위판장과 연접한 복합회타운에서 병어·갑오징어·꽃게·광어 등 제철회를 맛볼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제10회 섬병어축제는 신안 병어의 맛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