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가소득 5017만원… 2022년 비해 726만원(16.9%) 늘어전체 소득 중 농업소득 22.0%, 이전소득 17.7%, 비경상소득 17.8% 등 민선 8기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 정책 성과 점진적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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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 농가소득이 처음으로 5000만 원대에 진입했다.전북도는 28일 “지난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결과’에서 전북도의 농가소득은 지난해(4291만 원)보다 16.9%(726만 원) 증가한 5017만 원으로 사상 첫 5000만 원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소득 종류별로는 농업소득이 농작물과 축산수입 등의 증가로 지난해 대비 22.0%가 증가한 1006만 원이며 농업외소득은 음식·숙박업 등 겸업소득과 근로수입 등의 영향으로 13.2%, 이전소득은 공적보조금 지원 시책에 의해 17.7%, 비경상소득이 17.8%가 증가하는 등 민선 8기 농업인의 소득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는 지난해 농업용 면세유, 축산농가 사료경영지원, 논 타작물 생산 장려금 등 286억 원을 대폭 투입하는 등 경영안정화를 도모했다.또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전략작물, 논 타작물 재배단지 조성 및 쌀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20만 원대의 안정적인 쌀값을 유지했으며, 생산·유통 연합조직의 생산 기반을 고품질로 조성하고 유통 기반을 현대화해 매출을 지속적으로 증대(5400억 원)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