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로 떠난 로컬 기획자와 초여름방학’행사에 4명 참여
  •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지역청년공동체인 ㈜작정, 사유와실재가 오는 6월부터 6주간 ‘완주로 떠난 로컬기획자와 초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완주에서 살아보기’를 추진한다. ⓒ완주군 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지역청년공동체인 ㈜작정, 사유와실재가 오는 6월부터 6주간 ‘완주로 떠난 로컬기획자와 초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완주에서 살아보기’를 추진한다. ⓒ완주군 제공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지역 청년공동체인 ㈜작정·사유와실재가 오는 6월부터 6주간 ‘완주로 떠난 로컬 기획자와 초여름방학’이라는 이름으로 ‘완주에서 살아보기’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완주군은 지난 20일까지 살아보기에 참여할 대상자 4명을 모집했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6주간 완주에서 머무르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지역의 공간, 현지인만이 아는 지역을 탐방하면서 귀촌한 청년 멘토와 함께 흥미진진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완주에서 살아보기’는 완주군·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와 완주지역 청년공동체들이 함께 추진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완주군과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매년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추진해왔으며, 참여한 대상자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좋은 평가도 받았다.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공동체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완주에서 살아보기’를 지역의 청년공동체들과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참여자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사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한편, 완주군은 ‘완주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들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인턴십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와 함께 귀촌캠프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