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6학년 대상 15명씩 2개반 5회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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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오는 8월 '군산문화유산야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군산의 국가유산을 소개할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교육생을 모집한다.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양성과정은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15명씩 2개반을 모집해 6월15일부터 7월1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5회 수업을 진행한다.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5월31일 오후 4시까지 군산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집하는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2기는 군산문화유산야행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가유산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게 되며, 이를 통해 군산지역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앞장서서 지켜나가는 뜻 깊은 활동이다.한편, 지난해 야행 때 추진된 어린이 해설사 프로그램은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아시아대회에서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군산문화유산야행은 오는 8월16~17일, 8월23~24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