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양일간 대구에서 열린 제46차 동물위생학회 참여활발한 학회지 및 학술활동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상 수상박태욱 소장, “신속한 가축 질병 진단과 축산물 검사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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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가 23, 24일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된 2024년 제46차 한국동물위생학회에서 최우수상기관상 및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최우수기관상은 2023년 학회지 및 학술활동이 많은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북동물위생시험소가 학술지 3회, 구두 1회, 포스터 4회 등 총 8회의 연구활동으로 학술위원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이와 함께 지난해 전북동물위생시험소에서 작성한 ‘전북지역 소에서 첫 럼피스킨 발생 보고’ 논문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럼피스킨 백신 관련 포스터 발표 대상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한국동물위생학회는 1978년 창립 후 수의학분야의 학술연구와 학문 교류를 위해 전국 17개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공무원 850명으로 이루어진 수의 학술단체로, 동물 질병과 축산물 위생분야 논문 발간과 연구 등의 학술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7월부터 전북동물위생시험소장이 한국동물위생학회장을 맡고 있어 전북도는 대한민국 동물 위생 연구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박태욱 전북동물위생시험소장은 “재난형 가축 전염병의 방역 등 산적한 현안 업무에도 양축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내실 있는 현장밀착형 연구에 정진해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 전북의 위상을 드높인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신속한 가축 질병 진단과 위생적인 축산물 검사에 만전을 기해 도내 축산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