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귀금속·보석 관련 기술 공유, 학술 교류 등 협력
-
익산시 보석박물관과 한경국립대학교는 24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교육·홍보·시설의 상호 활용, 지원 등에 대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보석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인경 보석박물관장, 이원희 한경대 총장, 이민경 한경대 부총장, 한경대 귀금속보석공예전공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한경대는 지난해 안성 소재 한경대학교와 평택 소재 한국복지대학교가 통합해 출범한 국립대학교다. 평택캠퍼스 내 귀금속보석공예전공 창의예술학부는 20년 이상 전문가를 배출하며 귀금속·보석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 △귀금속·보석 관련 기술 및 지식 공유 △교육 및 행사 시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통해 학술 교류와 홍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보석박물관은 한경대 학생이 전시관과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를 이용하는 경우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한인경 보석박물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이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한경대 학생들에게 보석박물관과 익산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