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최선의 이익 실현과 권리 보장을 위해 36개 부서 참석
  • ▲ 익산시 2024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 회의.ⓒ익산시
    ▲ 익산시 2024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 회의.ⓒ익산시
    익산시는 23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정책추진단은 익산시에서 아동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36개 부서장이 실무단으로 구성됐다. 정책 추진에서 아동 최선의 이익 실현과 권익 보장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구축한 셈이다.

    추진단은 또 아동친화도시조성위원회, 아동의회,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등의 자문기구를 둬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한 다양한 의견수렴 통로를 확보했다.

    이날 회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경과 보고와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조성전략, 로드맵 제시에 대한 각 부서의 제안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인만큼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전 부서가 협력 체계 구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아동친화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예산으로 1830억 원을 투입해 완성도 높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