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최선의 이익 실현과 권리 보장을 위해 36개 부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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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23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아동친화도시정책추진단은 익산시에서 아동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36개 부서장이 실무단으로 구성됐다. 정책 추진에서 아동 최선의 이익 실현과 권익 보장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구축한 셈이다.추진단은 또 아동친화도시조성위원회, 아동의회,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등의 자문기구를 둬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한 다양한 의견수렴 통로를 확보했다.이날 회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경과 보고와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조성전략, 로드맵 제시에 대한 각 부서의 제안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인만큼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전 부서가 협력 체계 구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익산시는 아동친화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예산으로 1830억 원을 투입해 완성도 높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