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과 함께 취약구역 야간 순찰 실시
  • ▲ 익산서 경찰관들이 21일, 원광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과 함께 범죄취약구역 순찰하고 있다.ⓒ익산경찰서
    ▲ 익산서 경찰관들이 21일, 원광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과 함께 범죄취약구역 순찰하고 있다.ⓒ익산경찰서
    익산경찰서(서장 고영완)는 지난 21일 공동체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원광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과 함께 범죄취약구역을 순찰했다.

    이는 지난해 5월16일 생활밀착형 범죄를 예방하고자 대학생 중심 치안정책협력단으로 구축한 범죄 예방 서포터즈 업무협약 체결 1주년을 맞아 추진되었으며, 경찰-대학 간 공동 협력을 통해 대학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 스며든 마약 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실시하였다.

    이번 순찰에서는 최근 신설된 전북청 기동순찰대와 함께 안심 귀갓길 순찰, 범죄 예방 방범 시설물 체험, 사회자 약자 대상 범죄 예방 리플릿 배부 등을 실시했다.

    순찰에 참여한 학생 A씨는 “학교 주변에 이렇게 많은 방범시설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순찰을 통해서 방범시설의 위치도 확인하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앞으로는 안심하고 밤거리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영완 익산서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익산경찰과 함께 범죄로부터 안전한 익산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준 것에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다다익산 '다함께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