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 178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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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가 접수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2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9주간 진행되는 2024년 제1기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에는 초·중·고교 학생 1780명이 참여하고 있다.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실용영어 능력 신장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해부터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전북교육청의 화상영어 홈클래스는 학생 해외연수 확대, 국제 교류 수업 활성화 등과 함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책이며 수준별 그룹 수업의 형태로 이뤄진다.1기 신청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됨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추가 예산을 확보해 올해 총 6600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수강 인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2기 신청은 6월1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서거석 전북교육감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여 자신감을 키우고,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