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행정, 기업이 협업하는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방안 논의상하농원, 매일유업 계열사로 특산물 판매장 등이 운영되는 체험형 테마파크
  • ▲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22일 고창 상하농원을 방문해 지역사회와 연계 배경, 시설 현황, 중장기 사업방향 등을 청취하고 새만금이 앞으로 나아갈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새만금개발청 사진 제공.
    ▲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22일 고창 상하농원을 방문해 지역사회와 연계 배경, 시설 현황, 중장기 사업방향 등을 청취하고 새만금이 앞으로 나아갈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새만금개발청 사진 제공.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22일 고창 상하농원을 방문해 지역사회와 연계 배경, 시설 현황, 중장기 사업방향 등을 청취하고 새만금이 앞으로 나아갈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매일유업 관계사인 상하농원은 팜스테이(farm stay)를 즐길 수 있는 '파머스빌리지'와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하는 '먹거리 공방', 체험시설, 특산물 판매장 등이 한 곳에 모인 체험형 농촌 테마파크다.

    고창이라는 지역이 가진 자원과 장점을 기반으로 6차산업 모델을 발굴해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지역 활성화 모델로 성장시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화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6차산업 육성 △워케이션(workcation, 휴가지 원격근무) 거점 공간으로서 체류형 관광 마케팅 선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윤 차장은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워케이션은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마케팅”이라고 소개하며 “앞으로 새만금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하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