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MP 재수립 따라 지난 2월 대응단 구성해 건의사업 34건 발굴부안군, 국가산단 확대 및 관광레저용지 공공 주도 조성 등 적극 추진
-
부안군은 최근 새만금MP재수립대응단에서 추진하는 건의사업(34건)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부안군은 지난 2월 새만금개발청에서 추진하는 새만금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개 관련 부서로 대응단을 구성하고 새만금 MP 재수립 시 반영돼야 할 주요 건의사업 34건을 발굴했다.최영두 부안 부군수가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 대응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굴된 주요 건의사업들에 대해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의 추진 상황을 공,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부안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산단 확대 △관광레저용지 공공 주도 조성 △새만금 남북 3축 도로 시점 변경 및 신속 추진 △새만금 3권역 내 국제케이팝학교 조성 △가력선착장 배후시설 및 연결도로 신설 등 주요 핵심 사업이 부안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와 함께 부안군은 새만금 경쟁력 확보 방안 연구용역을 6월 착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발굴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해 추가적인 제안사항 및 개발전략을 마련한 후 새만금개발청에 발빠르게 제안할 예정이다최영두 부안 부군수는 “부안군의 발전전략을 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대응단 및 관련 부서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새만금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우리 군의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