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연구기관과 함께 '2024 익산 R&D 협의체' 운영기관·분야별 정책 발굴, 제안사업 구체화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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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지역에 소재한 대학·연구기관과 함께 R&D 산업분야에 대한 신규 국책사업 발굴을 도모한다.익산시는 21일 '2024 익산 R&D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활동을 시작했다. 협의체에는 익산시 관내 4개 대학과 4개 연구기관의 추천을 받은 교수 등 전문가 12명과 익산시 4개 부서가 참여했다.참여 대학은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전북대학교 익산특성화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등이다. 전문연구기관은 KIEL연구원, ECO융합섬유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단, 익산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가 함께한다.익산시 기업일자리과·미래산업과·축산과·정책개발담당관 등 4개 부서가 전문가와 함께 기관·분야별 정책을 발굴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사업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익산시는 대규모 중앙부처 공모사업, 지역혁신사업(RIS),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 기관 간 협력 강화가 중요해짐에 따라 협의체를 구성했다.'2024 익산 R&D 협의체'는 연 4회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 제안과 제안 사업의 구체화를 높인다. 필요 시 기관별 순회 등을 통해 지역 소재 참여 연구기관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익산시 관계자는 "미래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학·연의 협업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협의체를 바탕으로 익산의 미래발전을 선도할 신규 국책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