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공지능 기반 주방환경 모니터링 가능… 제조‧유통‧판매 원스톱
  • ▲ 지난해 전국 최초 식품제조형 공유공장을 개관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예비 식품창업가를 모집한다. ⓒ완주군 제공
    ▲ 지난해 전국 최초 식품제조형 공유공장을 개관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예비 식품창업가를 모집한다. ⓒ완주군 제공
    지난해 전국 최초 식품 제조형 공유공장을 개관한 완주군이 예비 식품 관련 창업가를 모집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식품 제조형 공유공장은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W푸드테라피센터에 구축됐다. 

    이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부 R&D 과제(주관기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를 통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oT(AI Convergence Technology) 공유 주방 안전관리 플랫폼을 도입해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반 개인·식품위생을 위한 주방환경 모니터링을 디지털 전환(DX)으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W푸드테라피센터는 제조·유통·판매가 한 곳에서 이뤄져 창업 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이점이다. 

    실제로 밀푀유 나베(진심), 들깨시래기국‧묵은지찜(시앙골) 등이 인기 밀키트 상품으로 생산 판매되고 있으며, 도내 발효식품 명인들 역시 한식 밀키트 사업을 위해 입점을 검토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지역 외식업체와 기업들이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위기의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의 먹거리정책에 W푸드테라피센터의 제조‧유통‧판매 기능을 더한 공유공장을 활용해 소자본‧신사업 창업에 도전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W푸드테라피센터 입점 문의는 (사)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단(063-247-74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