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공지능 기반 주방환경 모니터링 가능… 제조‧유통‧판매 원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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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최초 식품 제조형 공유공장을 개관한 완주군이 예비 식품 관련 창업가를 모집한다.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식품 제조형 공유공장은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W푸드테라피센터에 구축됐다.이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부 R&D 과제(주관기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를 통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oT(AI Convergence Technology) 공유 주방 안전관리 플랫폼을 도입해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반 개인·식품위생을 위한 주방환경 모니터링을 디지털 전환(DX)으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W푸드테라피센터는 제조·유통·판매가 한 곳에서 이뤄져 창업 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이점이다.실제로 밀푀유 나베(진심), 들깨시래기국‧묵은지찜(시앙골) 등이 인기 밀키트 상품으로 생산 판매되고 있으며, 도내 발효식품 명인들 역시 한식 밀키트 사업을 위해 입점을 검토하고 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지역 외식업체와 기업들이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위기의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의 먹거리정책에 W푸드테라피센터의 제조‧유통‧판매 기능을 더한 공유공장을 활용해 소자본‧신사업 창업에 도전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W푸드테라피센터 입점 문의는 (사)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단(063-247-74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