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4회 정읍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 개최전국에서 온 동호인 200여 명 칠보산 상공 날며 풍경 만끽
  • ▲ 정읍시 칠보산 활공장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정읍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읍시 사진 제공.
    ▲ 정읍시 칠보산 활공장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정읍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읍시 사진 제공.
    정읍시 칠보산활공장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정읍내장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지난 18, 19일 2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연습조종사·조종사·여성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정밀착륙'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 ▲ ‘2024년 제4회 정읍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가한 전국 각지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200여명이 그동안 쌓아왔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정읍시 사진 제공.
    ▲ ‘2024년 제4회 정읍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가한 전국 각지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200여명이 그동안 쌓아왔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정읍시 사진 제공.
    정밀착륙은 해발 280m의 칠보산활공장을 이륙한 참가자가 과녁판처럼 생긴 착륙장의 목표지점을 발로 찍으며 착륙하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연습조종사부문은 전주시협회팀의 박인식, 조종사부문은 사천시 와룡팀의 최희덕, 여성부부문은 한국스카이패러팀의 송경숙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한국스카이패러팀이 1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손연국 정읍시 체육진흥사업소 과장은“칠보산활공장은 창공을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정읍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의 최적지”라며 “이번 대회가 일상에서 벗어나 비행이라는 도전을 통해 성취감과 자유를 만끽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