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실습 앞둔 간호대학생 전문직 간호사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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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간호학부가 교내 노판순홀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대학생이 전문직 간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책임감과 역할에 대한 가치 인식을 통해 간호사로서 자긍심을 확립하는 기회다.이번 나이팅게일 선서식 행사는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교수,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혜영 군산대 간호학부장은 “임상실습은 간호사로 성장하는 필수적인 여정"이라며 "간호사가 되는 과정과 결과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시간으로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선서식은 이어 최연성 군산대 부총장과 성낙영 군산시보건소장의 축사, 간호학부 전공 동아리 ‘참손’의 수화 공연과 응원 메시지 전달을 끝으로 마무리됐다.한편,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를 한 44명의 3학년 학생들은 오는 6월17일부터 6주간 전북지역 의료기관에서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임상실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