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달하미술관서 권경용·은수련·오정석 작가 작품 14점 전시신태인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연지·수성은 밤 10시까지 감상
  • ▲ 신태인 달하미술관에서는 권경용 작가의 ‘정읍의 별별 이야기-은하수 이야기’展이 열린다.ⓒ정읍시 사진 제공.
    ▲ 신태인 달하미술관에서는 권경용 작가의 ‘정읍의 별별 이야기-은하수 이야기’展이 열린다.ⓒ정읍시 사진 제공.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달하미술관(3개소)은 21일부터 7월 24일까지 지역 작가지원 2차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2차 전시는 권경용·은수련·오정석 작가 작품 14점을 신태인과 연지·수성 달하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달하미술관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이나 문화공간에 위치한 통유리로 둘러싼 컨테이너 형태의 야외 전시 공간으로 별도의 시간을 내지 않고도 작품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역작가 지원 전시를 통해 작가의 예술 활동 진흥과 전시 공간 부족에 대한 갈증을 해소 시켜 작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신태인 달하미술관에서는 권경용 작가의 ‘정읍의 별별 이야기-은하수 이야기’展이 펼쳐진다.

    권 작가는 고요한 밤의 별빛과 은하수를 담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 ▲ 연지 달하미술관에서는 은수련 작가의 ‘수채화 산책’展을 만나볼 수 있다.ⓒ정읍시 사진 제공.
    ▲ 연지 달하미술관에서는 은수련 작가의 ‘수채화 산책’展을 만나볼 수 있다.ⓒ정읍시 사진 제공.
    정읍의 별과 은하수를 촬영하고자 했으며 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행복을 작품에 담았다. 

    연지 달하미술관에서는 은수련 작가의 ‘수채화 산책’展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멈춰 있던 자신을 산책을 통해 다시 일으켜 세웠다

    산책 중 떠오른 생각과 영감을 작품에 표현했으며 관람객들이 전시를 통해 또 다른 산책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 ▲ 수성 달하미술관에서는 오정석 작가의 ‘기묘한 풍경 展’이 개최된다.ⓒ정읍시 사진 제공.
    ▲ 수성 달하미술관에서는 오정석 작가의 ‘기묘한 풍경 展’이 개최된다.ⓒ정읍시 사진 제공.
    수성 달하미술관에서는 오정석 작가의 ‘기묘한 풍경 展’이 개최된다.

    자개, 한지, 먹, 아크릴, 오일을 혼용해 다층적인 시점을 표현하며 삶의 의미와 관계를 통찰했다.

    이들 작품은 삶을 바라보는 각자의 시선을 공감하고 소통하며 세계의 다면성과 자유로운 해석, 삶의 유희를 즐기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휴관일 없이 진행되며 신태인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지·수성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립미술관(☏063-539-64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