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고을시장·신태인시장 화장실에 음성인식 안심 비상벨 5대 설치안심벨 누르거나 큰 목소리로 구조 요청 시 112 종합상황실로 연결
-
정읍시가 지역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에 음성인식 기능을 포함한 안심 비상벨 5대를 설치했다.정읍시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시비 1200만 원을 투자해 샘고을시장 내 여자화장실 3곳(고객쉼터, 마을금고 옆, 제1시장상인회 옆)와 신태인시장 내 여자화장실 2곳(음식단지 1, 2층)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위급상황 시 벨을 누르거나 큰 목소리로 “살려주세요” 또는 “사람 살려”등의 위급 명령어를 말하면 정읍경찰서 112 종합상황실로 자동 연결되고 상황이 접수된다.이번 안심 비상벨 설치로 정읍지역 전통시장 여자화장실 14곳에서 안심 비상벨이 운용돼 더욱 안전한 환경이 조성됐다.김상철 정읍시 지역경제과장은 “전통시장 내 안심 비상벨 설치를 완료해 각종 범죄나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고객과 상인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