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어린이 장보기‧종이공예‧문화공연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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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가 완주군 봉동읍 봉동생강골시장 및 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올해로 5회째로 접어든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해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축제다.완주군은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동행축제를 진행한다.지난 19일부터 봉동생강골시장 일원에서는 어린이 장보기, 인형 만들기 및 종이공예 등 체험행사가 시작됐으며, 20일에는 문화공연 및 추첨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특히, 오는 25일에는 시장 방문객 및 구매고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 증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헌구 봉동생강골시장상인회장은 “이번 동행축제를 맞아 다양한 지역의 방문객을 확보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유희태 완주군수는 “동행축제가 위축된 소비심리를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각종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알리고, 특히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