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부터 8월2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어린이 대상 특별전시 개최아시아 11개국의 보석 7종, 원석부터 장신구까지 100여 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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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어린이들을 위해 아시아 각국의 보석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익산시보석박물관은 개관 22주년을 기념해 기획전시실에서 5월22일부터 8월25일까지 어린이 특별 전시 '나라별 보석 이야기(아시아편)'를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보석에 담긴 특성과 정체성을 이해하고 문화적 다양성 확대를 돕고자 마련했다.전시회에서는 한·중·일을 포함한 아시아 11개국의 보석을 선보인다. 서아시아의 보석인 터키석·청금석을 비롯해 사파이어·루비 등 보석 7종의 원석부터 장신구까지 100여 점을 전시한다.아울러 각 나라 소개와 특정 보석이 유명해진 지리적·문화적 이유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어린이들이 전시를 향유할 수 있도록 7종 보석 엽서에 여행하고 싶은 나라와 이유를 쓰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체험도 준비했다.한인경 익산시보석박물관장은 "보석박물관 22주년 개관을 기념해 어린이 방문객들 눈높이에 맞춘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어린이가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익산시보석박물관은 전시 연계 교육으로 '2024년 국립민속박물관 다문화 꾸러미 공모사업'에 선정된 '니하오 중국, 꾸러미'를 운영한다. 중국문화와 장신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치파오를 꾸며보는 프로그램으로, 유치원·초등학생 단체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