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양일간 15개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 겨뤄전북소방 축구팀 미라클, 결승전서 한국농촌공사 꺾고 우승
  •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 축구동호회 미라클이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 주최로 열린 ‘제43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았다.ⓒ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사진 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 축구동호회 미라클이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 주최로 열린 ‘제43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았다.ⓒ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사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 축구동호회 미라클이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 주최로 열린 ‘제43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직장인 간 교류를 통한 협력 체제 강화목적으로 매년 치러지는 대회로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청과 12개 기관 및 2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미라클은 4개 조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전주시청, 김제시청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미라클은 8강전에서 부안군청을 4대 0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올라 전 대회 우승팀 고창군청을 6대 1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미라클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부와 맞붙은 결승전에서도 1대 0으로 이기며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영광을 않았다.

    마라클은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치른 5경기에서 17골을 넣고 실점은 불과 1점으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5전 전승으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백성귀 전북소방본부 축구동호회 미라클 회장은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운동장 밖에서 응원해 준 회원들 덕분에 우승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회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축구동호회 미라클은 2003년 직장 동호회로 창단한 후 직장 내 화합과 도민의 안전 홍보를 위해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