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중심으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 개최…대응 전략 수립이달 말 부처 예산 확정…20일부터 쟁점사항 점검 통해 각 부처 집중 설득김 지사, “특별자치도 기초 다지도록 내년도 국가 예산확보에 전력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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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전북자치도는 16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의 주요쟁점에 대한 대응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김관영 지사는 역대 최대규모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부처단계 대응 전략회의체를 구성했으며, 매주 1~2회씩 주요쟁점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도정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전북자치도가 확보한 연도별 국가예산은 2021년 8조3천억원, 2022년 8조9천억원, 2023년 9조2천억원, 2024년 9조원 등이다.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중앙부처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사업계획 보완을 요구한 사업에 대한 논리보강 방안, 지휘부가 직접 대응해야 할 핵심쟁점 사업 등 분류 작업을 펼쳤다.전북자치도는 오는 20일부터는 부처안 제출일인 이달 말일까지 실·국장 부처 설명활동 일일점검을 추진하고 핵심쟁점 사업은 지휘부에서 부처방문, 장차관 전화 및 메시지 건의 등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특히 이달 마지막 주간에는 김 지사를 중심으로 모든 실국이 중앙부처 집중 대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정치권 및 시군과도 탄탄한 공조 체제를 구축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으로 미래를 그려나갈 기초를 다지는 해인 만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부처안 단계부터 전력을 다하자”며 “실·국장들도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한 마음으로 중앙부처 설득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부처에서 제발 오지 말라고 할 정도로 찾아가는 열의를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