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개발사업국장, 차질 없는 추진과 근로자 안전관리 당부새만금-전주 간 연장 55.1km, 왕복 4차선 도로 2025년 준공 예정
  • ▲ 새만금개발청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16일 한국도로공사가 시행 중인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새만금개발청 사진 제공.
    ▲ 새만금개발청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16일 한국도로공사가 시행 중인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새만금개발청 사진 제공.
    김민수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청) 개발사업국장은 16일 한국도로공사가 시행 중인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는 새만금 개발사업과 연계한 동서 간 교통망을 총 연장 55.1km, 왕복 4차선으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5년 준공이 목표다.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등 4개의 고속도로와 새만금 동서도로를 연계해 새만금 신항만 등 핵심 기반시설과 스마트 수변도시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내부 개발 및 투자유치를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현장을 방문한 김민수 국장은 속도감 있는 고속도로 건설 추진 및 현장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지난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적용됨에 따라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체계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김 국장은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는 새만금 물류 교통망의 핵심 동력이 될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차질 없는 새만금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