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네대학 총장단 방문, 교류 프로그램 확대 방안 논의양 대학 관심 있는 공동 연구분야 발굴에 '혼신'
  • ▲ 지난 10일 시마네대학교 오타니 히로키 총장이 교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전북대를 찾았다.ⓒ전북대
    ▲ 지난 10일 시마네대학교 오타니 히로키 총장이 교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전북대를 찾았다.ⓒ전북대
    전북대학교가 일본 시마네대학교와 학생 교류 등 다방면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13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타니 히로키 시마네대 총장이 교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전북대를 찾아 안국찬 대외협력부총장과 조화림 국제처장 등을 만났다.

    이번 협의에 따라 양 대학은 기존보다 교환학생 수를 늘리고, 전북대가 추진하는 단기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도 시마네대 학생들을 참여시키기로 합의했다.

    안국찬 전북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전북대가 추진하는 유학생 5000명 유치에 더욱 힘을 보태고, 다양한 전공의 더 많은 학생이 양 대학을 오가며 공부할 수 있는 길이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한편, 이날 양 대학이 관심 있는 공동 연구분야를 발굴하고, 전북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력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