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23명 총 11차례 기초영농기술교육 받고 8일 수료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폭 넓히고 안정적 영농 정착 위해 교육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신규 농업인(귀농·귀촌인) 25명을 대상으로 한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기초영농기술교육은 농업을 시작하는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유용한 농업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이다.이 교육은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된다.이번 상반기 과정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최초 등록한 30명 중 25명이 수료했다. 이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 교육생은 “귀농 이후 무엇부터 시작하고 어떤 작목을 재배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많은 정보를 얻고 작목별 전문가의 노하우와 전문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이용관 정읍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신규 농업인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입하는 신규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