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신청 접수… 적격자 선발 후 해수욕장 배치 부안군 5개 해수욕장서 안전사고 예방, 인명구조 등 업무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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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2024년 여름철을 앞두고 해수욕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요원을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안전관리요원은 모두 103명으로, 오는 7월3일부터 8월19일까지 48일간 변산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안군 관내 해수욕장 5곳(변산·모항·격포·고사포·위도)에서 안전사고 예방,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응시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자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소지자, 응급처치 관련 자격 보유 시 우대해 채용한다.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부안군청 해양수산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및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합격자들은 구조장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직무교육을 받은 후 관내 해수욕장 5곳에 배치된다. 모집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부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시험·채용에 안내돼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올 여름 관내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및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