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체류 외국인 적응‧자립 체계적 함양 '도모'외국인 근로자 대상… 8월26일까지 교육 진행
  • ▲ 전북 군산시청 전경.ⓒ군산시
    ▲ 전북 군산시청 전경.ⓒ군산시
    군산시가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 향상과 정착 지원을 위한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교육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법무부가 주관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 데 필요한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외국인 근로자 40여 명[특정활동(E-7)과 비전문취업(E-9) 체류 자격 소지자]이며, 교육과정은 한국어 기초(0단계, 15시간), 한국어와 한국문화(1단계, 100시간)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 체류 허가 가점 부여 △ 한국어 능력 입증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군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에서 오는 27일부터 8월26일까지 매주 월·수·목요일(주3회) 오후 7~10시에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