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급(-105kg) 유강우 선수 장래 촉망
  • ▲ 역사급(-105kg) 유강우 선수.ⓒ호원대
    ▲ 역사급(-105kg) 유강우 선수.ⓒ호원대
    호원대학교 씨름부가 제2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개인전 동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30일부터 5월1일까지 이틀간 충북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역사급(-105kg) 유강우(스포츠무도학과2)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한 것이다.

    유 선수는 16강에서는 경남대에, 8강에서는 첫 대회 우승자인 영남대 선수를 이기고 준결승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온형준 호원대 씨름부 감독은 “유 선수가 씨름을 시작한 후 전국대회 첫 입상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장래가 촉망된다”고 소개했다.

    호원대 씨름부는 2018년 창단 이후 25명(남22, 여3)의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호원대 씨름부는 그동안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대학부 단체전 2위 1회, 3위 4회, 개인전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3개를 획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