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앞두고 효행자 13명과 노인복지 기여자 2명에 표창권익현 군수, “경로효친 실천이 건강한 사회, 아름다운 삶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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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2일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제52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행자 13명, 노인복지 기여자 2명 등 총 15명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했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날 아흔이 넘은 친정아버지를 극진히 봉양한 최현옥(부안읍)·장금순(주산면) 씨 등 모두 13명에게 효행부문 표창을 수여했다.권 군수는 이어 이경선·송지수 씨 등 2명에게 어르신들에게 성실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한 공을 인정해 표창했다.최현옥 씨 등 효행자 수상자들은 “효도는 자식으로서 당연한 도리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니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귀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권 군수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행, 노인복지 기여 등으로 표창을 받은 15명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수상자 여러분의 경로효친 실천이 건강한 사회,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행복도시 부안이 될 수 있는 귀한 밑거름이 되고 있으니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