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대아수목원에서 봄에 피는 대표적 야생화 사진 전시도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30점… 아름다움과 보전 중요성 홍보
  • ▲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대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에서 열리는‘봄을 알리는 매력 야생화 사진전’에 전시된 대아수목원을 대표하는 야생화인 금낭화(왼쪽)와 얼레지.ⓒ
    ▲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대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에서 열리는‘봄을 알리는 매력 야생화 사진전’에 전시된 대아수목원을 대표하는 야생화인 금낭화(왼쪽)와 얼레지.ⓒ
    전북특별자치도 대아수목원은 도내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3일부터 31일까지 방문자센터 1층에서 ‘봄을 알리는 매력 야생화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대아수목원을 대표하는 야생화인 금낭화와 얼레지를 비롯해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특산 식물인 너도바람꽃·노랑붓꽃·모데미풀·미선나무 등 총 30종의 아름다운 야생화 사진이 전시된다.

    또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재미있는 식물 이야기’ ‘우리 주변 나무 쉽게 구별하기’ ‘나무병원’ 등의 산림교육 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송경호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도내에서 자생하는 아름다운 야생화를 도민들에게 알려 자생식물에 대한 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