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재부·농식품부 잇따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 적극 건의현안사업은 국산 밀 전용 비축시설 및 격포여객선터미널 대체건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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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및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권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와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 어촌어항과를 잇따라 방문해 △국산 밀 전용 비축시설 조성 △낚시복합타운 조성 △격포여객선터미널 대체건립 등 지역현안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이 가운데 국산 밀 전용 비축시설 조성사업은 새만금 7공구(계화산 연접)에 3만t 용량의 밀 비축기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산 밀 산업 기반 구축과 식량안보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건의했다.이와 함께 격포여객선터미널은 시설 노후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현대화한 여객선터미널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반영을 요청했다.권 군수는 “미래 100년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약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신규 사업 국비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정치권과 협조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