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추진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공모사업에 선정오는 2025년까지 총 99억원 투입해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
  • ▲ 정읍시가 추진하는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조감도.ⓒ
    ▲ 정읍시가 추진하는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조감도.ⓒ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 분석 시스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추진전략 ‘농식품분야 공공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총 99억 원을 투자해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과 생산 과정을 자동화·고속화·표준화하는 첨단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읍시는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그린바이오산업 인프라를 토대로 첨단 분석 시스템을 바로 구축·운영할 수 있는 장비·시설·인력이 확보된 최적지임을 호소한 결과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지난해 2월 미생물분야 전국 유일의 그린바이오 거점으로 지정된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센터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화 지원시설’과 ‘농축산용 미생물 공유 인프라’ 사업이 완료되면 소재 개발부터 상품·제품화, 대량생산까지 전방위적인 기업 지원 인프라를 확보하게 돼 명실상부한 미생물분야 종합 지원 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공모 선정을 기점으로 그간의 성과들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기업 지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