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라북도 노상놀이 공모사업 익산 전문예술단체 '소리뫼' 선정
  • ▲ 거리극 축제 노상놀이 '무왕납시오'를 연출하는 소리뫼 단원들.ⓒ익산시
    ▲ 거리극 축제 노상놀이 '무왕납시오'를 연출하는 소리뫼 단원들.ⓒ익산시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에서 후원하는 '2024년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퍼레이드'가 전문 예술법인 소리뫼 주관으로 익산 관광지에서 주말 상설 공연한다. 

    노상놀이야 퍼레이드는 전북도 내 시·군 브랜드로 퍼레이드를 공연화해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익산의 대표적 예술단체인 소리뫼가 익산시 역사 브랜드인 '백제 무왕 납시오' 퍼레이드로 선정돼 서동축제장을 비롯해 미륵사지 3회, 보석박물관 3회, 서동공원 4회 등지에서 공연한다. 특히 올해는 무주 반딧불축제에도 초청받았다.

    '백제 무왕 납시오' 공연은 취타대와 소리뫼연희단 등 60여 명의 출연진이 무왕 행차 및 즉위식 행사를 퍼레이드형 퍼포먼스로 꾸몄다.

    김민수 소리뫼 단장은 “'백제 무왕 납시오'는 올해 4년차 실시하는 노상놀이야 공연으로, 이제는 축제 및 관광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컨텐츠가 되었다"며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은 익산의 대표 관광지에서 함께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상놀이야'는 전북도에서 전주·남원·부안·임실·익산 등 5곳이 선정된 퍼레이드형 공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