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만7000가구 임대주택 운영 및 2063억원 투입다양한 주거복지사업 통해 주거복지 대표 기관 자리매김더불어 사는 안전한 집 목표로 노후시설 개선 및 에너지 절감
  • ▲ LH전북지역본부ⓒLH전북지역본부제공
    ▲ LH전북지역본부ⓒLH전북지역본부제공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동섭)가 24년 주거복지부문에 2063억 원을 투입해 6만7000가구의 임대주택을 운영함으로써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25일 밝혔다.

    LH 전북지역본부는 건설임대 4만8000가구, 매입임대 7000가구, 전세임대 1만가구 등 총 6만5000가구의 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취약계층 주거 지원 강화’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완주 황운, 익산 평화 등에 건설임대 768가구, 매입임대 820가구 등 약 2500가구의 주택을 새롭게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 최초 인구 8만 명 이하 군 단위 지역의 주거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북도와 협업해 지역 수요 맞춤형 매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진안군(1.23)·부안군(4.2)과는 이미 협약을 체결했다.

    LH 전북지역본부는 또한 ‘더불어 사는 안전한 집’이라는 목표로 신속한 유지보수 및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안심주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노후 영구임대주택 1630가구 대상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성능 개선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한 입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게 해주고, 노후단지 공용부를 대상으로는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단지 이미지를 개선한다. 
  • ▲ LH전북지역본부 로고ⓒLH전북지역본부 제공
    ▲ LH전북지역본부 로고ⓒLH전북지역본부 제공
    한편 LH 전북지역본부는 전주·익산·정읍에 위치한 마이홈상담센터를 통해 주거복지 관련 정보를 도민들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또 따뜻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수요 맞춤형 주거·사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익산 배산, 전주 효천 등의 작은도서관을 생활밀착형 입주민 복합문화공간 플랫폼화하고 전북혁신10, 군산 미장 임대주택의 작은도서관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해 쾌적한 소통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임대주택 외에 저소득층 주거비 지원을 위해 올해 총 5만2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급여 조사를 진행해 자력으로 주택 개량이 곤란한 저소득층 주택 1267가구의 시설 개·보수 지원,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임대주택 지원,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주거 지원 등 주거복지 대표 기관으로서의 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동섭 LH 전북지역본부장은 “주거취약계층 도민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부담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LH 임대주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