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8일까지 지구의 날 기념해 후변화주간 운영행사 기간동안 소등행사,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
  • ▲ 부안군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부ㅇ나군 사진 제공.
    ▲ 부안군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부ㅇ나군 사진 제공.
    부안군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범국민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안군은 기후변화주간 동안 소등행사,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 가두 캠페인,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안내 및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 부안군은 23일 부안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 일대에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하기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지구의 날에는 밤 8시부터 10분간 군청사, 의회청사 및 읍면사무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펼쳤다.

    부안군은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으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이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하기,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친환경 상품·저탄소 제품 구매하기, 종이타월 대산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항을 안내하고 홍보했다.

    또 24일부터 26일에는 아파트, 농업기술센터 등 교육기관에 탄소중립포인트 홍보 부스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집중 홍보 후 현장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후변화주간을 통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공감대 형성으로 일상생활 속 기후행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