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만원 한도, 5월 13일까지 참여기업 추가 접수
  • ▲ 전북 군산시청 전경.ⓒ군산시
    ▲ 전북 군산시청 전경.ⓒ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신청 기간은 5월 13일이며, 군산 1·2국가산단, 일반산단, 새만금산단, 농공단지, 개별입지에 입주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원규모는 15개 기업 30여명 정도이다.

    이번 모집은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대상을 개별입지 기업까지 포함시켜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기타 조건은 동일하게 기숙사 월 임차료의 80%(월 20만원 한도) 이내로 지원하며, 기숙사 이용자는 입사 5년 미만 근무자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단, 6개월 미만 단기 근로계약자 등은 제외된다.

    ‘중소기업 근로자 임차비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사업주가 지역소재 아파트, 빌라, 원룸 등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근로자에게 제공 시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모집에서는 22개 기업 22명, 2차 모집에서는 19개 기업 27명이 접수되었으며, 2차 심의는 오는 4월 중 심의위를 거쳐 임차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