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전주정보분화산업진흥원, 5월 10일까지 2개 과정 교육생 모집디지털(AI) 융합기반 웹&앱 전문개발자 양성과정’구직자 교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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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AI(인공지능)과 영상 분야 등 지역 산업 맞춤형 디지털 융합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5월 10일까지 ‘디지털(AI) 융합기반 웹&앱 전문개발자 양성과정’과 ‘디지털 영상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2개 교육에 참여할 구직자와 미취업자 등 교육생을 모집한다.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지원하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디지털 융합(AI, 영상)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분야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2개 교육과정은 오는 5월 20일부터 각각 8월 5일과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취업 연계를 위해 지역 내 디지털 관련 학과 졸업생과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미취업자 및 실직자, 비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각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전주시는 이번 교육이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지역 내 청년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디지털 생태계 기반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청방식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www.jica.or.kr)과 ‘J-디지털교육관리시스템’(jedu.jica.or.kr)에 게시된 공고문과 첨부 양식을 참조해 신청서와 제반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진흥원은 해당 교육 종료 이후에도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기업 및 구직자의 니즈가 반영된 현장 실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권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전아미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서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재 육성과 구직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