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형준 감독 "4학년인 박종운 선수 솔선수범으로 후배들 귀감"
  • ▲ 호원대 박종운(스포츠무도학과 4년)선수가 대한체육회장기 씨름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호원대
    ▲ 호원대 박종운(스포츠무도학과 4년)선수가 대한체육회장기 씨름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호원대
    호원대 박종운(스포츠무도학과 4년)선수가 대한체육회장기 씨름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 선수는 지난 16일과 17일 전남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 청장급(85㎏ 이하)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그는 32강과 16강서 각각 인하대 홍재성과 목원대 황태민을 차례로 제압했으며, 8강서 전주대 정우혁을 꺾고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따냈다.  

    온형준 감독은 “4학년인 박종운 선수는 솔선수범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동메달은 강도 높은 동계훈련 결과"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2018년 창단한 호원대 씨름부는 현재 25명(남 22명, 여 3명)의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동안 단체전 2위 1차례, 3위 4차례의 성적을 올렸으며, 개인전에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2개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