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맞아 부안스포츠파크서 결의대회 가져범죄 예방 결의 다지고 우수 방범대원 표창, 체육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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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황현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청소년 선도 및 범죄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원택 국회의원, 이승명 부안경찰서장, 경세광 전북자율방범연합회장, 도의원, 각지 대장과 사천 자율방범연합대 대원 및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결의대회는 부안군 자율방범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고 범죄 예방 결의를 다지는 등 부안군자율방범대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1부 모범대원 표창, 축사, 결의문 낭독 등 기념식에 이어 2부 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됐다.황현대 부안군자율방범연합대장은 “부안군자율방범연합대 창립 30주년을 맞아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하는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안전한 부안 만들기에 힘쓰자”고 당부했다.권 군수는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자신을 희생하며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해 수고하신 대원 여러분들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언제나 사회 약자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오늘 행사를 계기로 더욱 노력해줄 것”을 부탁했다.부안군자율방범대는 1994년 설립돼 연합대를 포함한 18개 지대 350여 명으로 구성돼 청소년 선도 및 야간 방범순찰, 각종 행사 지원 교통봉사활동, 해수욕장 여름파출소 지원 등 전방위적으로 지역의 안전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