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39개소 숙박업체 참여, 1만5000여 관광객 할인 혜택
  • ▲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포스터.ⓒ전남도
    ▲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포스터.ⓒ전남도
    전남도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도 숙박 할인 빅이벤트’ 사업을 관내 시·군과 함께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광주 외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이며, 10만 원 이상 결제한 경우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을 할인해준다. 

    특히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현재 45만 명)은 할인 금액에 더해 1만 원 추가 할인해 준다.

    전남 생산품 판매 촉진 및 전남관광 활성화 등을 홍보하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는 전남에 주소를 두지 않은 전남 향우라면 누구든 가입할 수 있다.

    남도 숙박 할인 빅이벤트 사업은 지난해 신청서를 작성해 시·군에 미리 제출해야 할인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스마트폰의 전남관광플랫폼(JNTOUR) 앱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되도록 구성했다. 전남관광플랫폼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남도 숙박 할인 빅이벤트 사업에는 지난해 339곳의 숙박업체가 참여해 1만5000여 관광객이 할인 혜택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