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입주자 모집… 경쟁입찰로 선정임주 기간은 3년이며 1회 연장 가능
  • ▲ 부안군청 전경.ⓒ
    ▲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은 터미널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상생협력상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공개 입찰한다.

    부안군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상생협력상가 현장설명회를 실시한 후 5월1일 10시 개찰해 낙찰자 선정 및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생협력상가는 도시 재생 목적으로 조성된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 총 11개로 구성되어 있다.

    입찰에 부치는 상가는 상설시장 방면 8개의 상가이며, 나머지 3개의 상가에서는 공익성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입찰은 행정안전부 지정정보처리장치인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m)를 통해 진행되며, 사용료는 최고가 낙찰을 통해 산정된다.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상생협력상가의 연간 기준 임대료는 최고가 낙찰제이기 때문에 점포에 따라 달라지고, 2년차부터는 최초 임대료에 공시지가 상승률을 반영해 조정한다.

    입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1회 연장해 최대 6년까지 가능하다.

    청소년보호법 제2조 제5호에 따른 청소년유해업소 또는 일반사무실은 입찰이 제한되며, 부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개인 및 법인이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상생협력상가 입주자 모집을 통해 터미널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고 생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15일부터 온비드와 부안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입찰공고를 참조하거나 부안군 새만금도시과 도시재생팀(063-580-487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