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정연구원, 12일 JBNU 지역발전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사회 지속 가능한 성장·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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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 싱크탱크인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12일 전북대 본부 2층 회의실에서 권덕철 전북대 JBNU지역발전연구원과 ‘상생협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JBNU지역발전연구원은 ‘글로컬대학 3.0사업’의 주요 내용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현재 전북도 내 기초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과 지역 현안 해결 및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긴밀한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기로 뜻을 모았다.구체적으로 이들 두 연구기관은 △미래전략 발굴 및 협업 △지역 현안 등에 관한 자문 및 협력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협력 및 기술교류 △지·산·학·연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협업 등에 나서기로 했다.권덕철 JBNU지역발전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고 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지역 현안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의 축적된 연구 역량을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심인 전주광역권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JBNU지역발전연구원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 발굴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