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정읍지역 8개 편의점에 정신건강 검진지 비치11월까지 정신건강 검진지 카페·음식점·약국 등에 확대키로매월 말 검진지 수거해 고위험군 선발해 상담 서비스 제공
  • ▲ 정읍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스스로 쉽게 정신 건강 검진을 해볼 수 있도록 지역 내 편의점 8곳에 정신 건강 검진지를 비치했다.ⓒ정읍시 사진 제공.
    ▲ 정읍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스스로 쉽게 정신 건강 검진을 해볼 수 있도록 지역 내 편의점 8곳에 정신 건강 검진지를 비치했다.ⓒ정읍시 사진 제공.
    정읍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이 스스로 쉽게 정신건강을 검진해볼 수 있도록 지역 내 편의점 8곳에 정신건강 검진지를 비치했다.

    이 사업은 2021년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효과성이 인정된 비대면 정신건강 검진체계다.

    시민들은 정신건강 검진지가 비치된 편의점에서 스스로 검진지를 작성해 계산대에 제출하면 기프티콘을 교환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매월 말 검진지를 수거한 뒤 고위험군을 선별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오는 11월까지 정신건강 검진지를 카페·음식점·약국·철물점 등으로 확대 비치하고, 접근성이 높은 시설에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를 도입하는 등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미자 정읍보건소 건강재활과장은  “시민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점검해볼 수 있도록 하고, 다방면에서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