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홍보 및 관광 활성화 위한 가상공간 ‘버추얼 새만금’ 오픈 '버추얼 새만금’에서 해외기업도 산업단지 입주 상담 및 컨벤션 참가 가능김경안 청장, “시공간 제약 없이 산업, 관광, 문화정보 실감나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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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9일 가상현실공간에서 새만금의 관광자원과 현재·미래의 모습을 보여 주는 ‘버추얼 새만금(virtual 새만금)’을 오픈했다.'버추얼 새만금'은 새만금의 권역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통해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새만금 지역 방문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의 새만금 △관광·레저의 새만금 △미래의 새만금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현재의 새만금’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가상공간의 특성을 살려 전국 학교 등지에서 언제 어디서든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교육콘텐츠에 입장하면 대표 캐릭터인 '몽디'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새만금 간척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3차원 동적 이미지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간척사업의 원리를 배우고 다양한 동식물로 새만금 생태계를 직접 꾸며볼 수 있다.‘관광·레저의 새만금’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비응항·새만금33센터·새만금캠핑장·신시배수갑문 등 새만금 관광명소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하며 가상관광을 즐길 수 있다.‘미래의 새만금’에서는 미래형 자동차 등을 활용해 넓은 공간을 간편하게 이동하며 스마트 수변도시, 새만금신공항 등 새만금의 미래 모습을 둘러볼 수 있고 원격회의도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특히 산업연구단지의 새만금 컨벤션은 입주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 부스와 각종 행사를 위한 센터가 있어 기업 유치를 위한 입주 상담도 언제든 나눌 수 있으며, 향후 기업정보와 산업단지 전망 등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또 공간별로 새만금의 이야기가 담긴 ‘가상현실(VR) 호러(공포) 방 탈출’ ‘저스트 다운’ ‘저스트 고’ 등의 게임도 포함해 지루할 틈 없이 새만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내외 많은 분이 버추얼 새만금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새만금의 산업, 관광, 문화·교육정보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테스트 서비스 기간(2024년 3월11일~4월8일)에 이미 4만5000명 이상이 방문해 국내외의 많은 관심을 받는 '버추얼 새만금'은 포털사이트에서 ’버추얼 새만금(https://virtualsmg.go.kr)‘을 검색하거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인게이지 앱을 다운 받아 방문할 수 있고, pc·모바일은 물론 VR 헤드셋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