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 부안지사 직원 36명 참여해 370만원 기부 권익현 군수, “기부금 부안 발전 위해 소중히 쓰겠다”
  • ▲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김완중 지사장과 임직원 36명이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70만원을 기탁했다.ⓒ부안군 사진 제공.
    ▲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김완중 지사장과 임직원 36명이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70만원을 기탁했다.ⓒ부안군 사진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김완중 지사장과 임직원 36명이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70만 원을 부안군에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처음 시행한 지난해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임직원 41명이 참여해 410만 원을 기부했으며, 올해에도 부안 발전에 보탬이 되기 바라는 마음을 모아 많은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김완중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장은 “ESG 경영의 일환인 사회환원활동을 통해 부안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는“부안군을 응원해 주신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은 부안군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올해 고령농업인의 영농 은퇴 후 생활 안정을 위한 농지이양은퇴직불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가뭄 대비 안정적인 용수 공급 수자원 확보를 위해 사산저수지 준설사업을 국비 7억 원을 투입해 시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2024년 설 맞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부안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부안군은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ESG 환경사업인 야생 벌 지키기(Bee hotel 조성)사업, 찾아가는 이동 세탁차 '뽀송이' 사업,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등을 선정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