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주 올해의 책’ 독서 릴레이 첫 주자 공개 모집22일까지 시민 100명과 전주시 소재 초·중·고교 5개교 모집 예정
  • ▲ 전주시가 추진하는 독서릴레이 첫 주자 모집 포스터.ⓒ
    ▲ 전주시가 추진하는 독서릴레이 첫 주자 모집 포스터.ⓒ
    전주시는 ‘2024 전주 올해의 책’을 가족·친구·이웃 등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독서릴레이’의 첫 주자를 모집한다.

    독서릴레이는 전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주름 때문이야(서영 저, 다그림책(키다리)) △그날 밤 우리는(이나영 글·해랑 그림, 시공주니어)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저, 돌베개)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이주혜 저, 창비) 등 총 4권의 책을 릴레이로 읽어 나가는 활동이다.

    전주시는 이에 따라 일반 시민과 학교를 대상으로 ‘시민 독서릴레이’ 첫 주자를 오는 22일까지 전주독서대전 누리집(www.jjbook.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첫 주자는 신청 부문 도서를 희망 시립도서관에서 수령해 읽은 뒤 전주독서대전 누리집 내 ‘독서 릴레이 코너’에 한 줄 평과 다음 주자 알림을 남기면 된다. 이후 다음 주자도 같은 방식으로 14일 이내에 도서를 전달하면 된다.

    독서릴레이는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주자는 운영 종료일 전까지 가까운 시립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해야 한다.

    또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학교 독서릴레이’는 학급별로 학생들이 릴레이로 읽는 활동으로, 전주시는 관내 초등학교(4~6학년) 3개교와 중·고교 2개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학교에는 독서릴레이 도서를 최대 30권씩 제공한다. 

    참여 희망 학교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khy18245@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독서릴레이를 통해 가족·친구·이웃과 ‘2024 전주 올해의 책’을 함께 읽는 기쁨을 느끼기 바란다”며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 전주 올해의 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도서관본부 책문화산업팀(063-230-18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