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 소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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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주공시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각각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주공시장은 1985년 하나운안1길 45번지 일원에 개설돼 현재 80여 점포와 노점이 운영 중이다.특히 주공시장은 길 하나를 중심으로 양 갈래로 점포가 자리해 수산물·채소·과일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데다, 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주차시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인기 많은 전통시장이다.이번 환급행사를 시작으로 군산시는 시민들의 체감물가 안정과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상품권 환급은 지난 6일 시작해 농·축산물은 오는 12일, 수산물은 19일까지 진행한다. 다만,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은 휴무다.환급은 국산 농·축산물과 수산물 판매 점포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함께 지참하고 주공시장상인회 사무실 2층 환급소를 방문하면 된다.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환금액은 △3만4000원 이상일 경우는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일 경우에는 2만 원이며,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