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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여자를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3개월간 농촌 거주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촌 체험을 통해 시골살이의 정서를 오롯이 느끼면서 지역민과도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다.오는 5일까지 4가구 6명을 모집해 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임산물 재배‧가공‧유통 과정 등에 참여하게 되며 3개월 동안 주 1회 일자리 체험을 완수해야 한다.참여 신청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그린대로’를 검색해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뒤‘농촌에서 살아보기’ 항목에 들어가 희망 지역을 전라남도 장성군으로 설정한 다음 북하면 별내리 마을을 선택하면 된다.백양사, 남창계곡, 장성호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별내리 마을은 연중 천문 체험, 숲 체험, 수제맥주 체험을 운영해 인기가 높다.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1번지 장성군의 매력과 장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장성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관련 문의는 농촌지원과(061-390-7181)로 하면 된다.한편 군은 추후 상황에 따라 2기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