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망운문화복지센터, 28일 남악중앙공원, 선착순 무료 배부
  • ▲ 무안군이 식목일을 맞아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무안군 제공
    ▲ 무안군이 식목일을 맞아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26일과 28일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무를 가꾸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인당 3그루씩 군민 1100명에게 총 3300그루(묘목 1450그루, 실내식물 1850그루)를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나눔 행사는 26일 망운문화복지센터, 28일에는 남악중앙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이날 배부하는 수종은 묘목 2종(떫은감·왕대추), 실내식물 4종(스킨답서스·스파티필름·테이블야자·호야) 등이며, 26일에는 묘목 2종, 실내식물 1종, 28일에는 묘목 1종과 실내식물 2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강성우 무안군 산림공원과장은 “식목일을 기념하여 군민 모두가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가 활발해지고 가정에서도 식물을 키우면서 마음의 여유를 누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